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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촬영장 밝히는 형광등 비주얼

기사 등록 2015-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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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사랑하는 은동아’ 배우 김사랑이 변함없는 비주얼로 촬영장을 밝혔다.

2일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김사랑의 눈부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노트북 앞에 앉아 이어폰을 낀 채 아련한 눈빛을 뽐내고 있다. 수수한 옷차림에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동여맨 김사랑의 꾸미지 않아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버스를 탄 김사랑은 이어폰을 귀에 꽂으며 흘러나오는 주진모의 음성에 몰입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사랑이 맡은 서정은은 지인의 소개로 톱스타 지은호(주진모 분)의 자서전 대필 작가를 맡게 되는 인물로 김사랑은 이 역을 통해 4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전작의 섹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 2회 방송에서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맞게 확 달라진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사랑이 앞으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