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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베짱이들’ 공개...본격 활동 돌입 ‘독창적 무대’

기사 등록 2012-0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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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그룹 써니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써니힐은 1월 13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맥시싱글 ‘The Grasshoppers’(베짱이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베짱이 찬가’는 ‘좋은 날’, ‘너랑 나’, ‘아브라카다브라’, ‘돌이킬 수 없는’, ‘식스센스’ 등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이다.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와 동요 ‘둥글게 둥글게’를 모티브로 써니힐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베짱이 찬가’는 둥글게 살다가는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경쟁체제에서 벗어나 베짱이가 되고 싶은 개미들(현대인)의 이야기로 가끔은 현재의 즐거움을 즐기는 데에도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곡 전체를 관통하는 첼로의 묵직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매력을 풍긴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힐의 재기 넘치는 음악과 함께 앞으로 보여드릴 재미있고 독창적인 무대를 기대해달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써니힐은 13일(오늘)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