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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집앞에 찾아온 장미희에게 "다신 오지 말라"

기사 등록 2015-04-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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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장미빛 연인들’ 배우 이장우가 장미희에게 매몰차게 대했다.

4월 4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차돌(이장우 분)을 찾아가는 연화(장미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승현(이해우 분)이 가짜 아들임을 안 연화는 우연히 팔찌를 떨어뜨린 차돌의 팔찌를 보고 자신이 만들어준 것임을 알았다.

이를 의심하고 차돌의 집 앞에 찾아간 연화에게 차돌은 “왜 또 오셨냐”고 차갑게 물었고 연화는 “팔목 좀 보여 주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에 차돌은 “사모님은 병원에 가셔야 할 것 같다. 다신 오지 마시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 오는 12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문 1면에 팔찌 사진과 함께 아들을 찾는 광고를 낸 영국(박상원 분)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