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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CLC 최유진 “뮤비 촬영, 벌레 때문에 고생”

기사 등록 2017-08-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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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CLC 멤버 최유진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FREE’SM)’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고충을 밝혔다.

이날 장승연은 “요즘 폭염주의보 알람이 울리지 않나. 뮤직비디오 촬영날에도 울렸다. 군무를 찍는데 제일 더운 오후 2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자연광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예쁘게 찍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라고 고충을 설명했다.

최유진은 “숲속에서 촬영해서 벌레 때문에 고생했다”라며 “아직까지 모기 자국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앨범은 자유로운 표현과 발상을 뜻하는 말로 한 가지의 빛을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해내는 ‘프리즘’처럼 어떤 장르도 자유롭게 넘나들며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CLC 만의 매력을 담았다.

타이틀곡 ‘어디야?’는 80년대 후반 신스 팝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의 알앤비(R&B) 소울 장르의 곡으로 시간이 지나 처음과는 달라졌다고 느껴지는 남자친구의 대한 외로움과 투정 섞인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의 가사가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CLC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