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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박상민, OCN ‘빙의’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사 등록 2019-01-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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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배우 박상민이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21일 소속사는 “박상민이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장춘섭 역으로 캐스팅돼 시청자들에게 명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극중 장춘섭 역을 맡아 TF그룹 CEO 오수혁의 궂은일을 처리해 주며 이권을 챙기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연기할 계획이다.

그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이후 ‘유감스러운 도시’에 이어 드라마 ‘여인천하’, ‘시티헌터’, ‘자이언트’, ‘돈의 화신’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박상민은 2017년 SBS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바람둥이 대기업 총수 역할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바. 시청자들은 박상민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홍서정이 사람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속보팀 rabbit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