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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내연녀, 서정희 왈 "내 딸아이 또래다"

기사 등록 2014-07-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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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 서세원 내연녀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이혼에 대한 뒷이야기를 다뤘다.

서정희는 지난 7월 24일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그동안 남편 서세원의 폭력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며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 한다. 그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져서 넘어가곤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혼 결심은 폭행이 아닌 서세원의 여자문제를 꼽았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와 관련해 "아가씨가 내 딸아이 또래다. 우리 교회에도 왔었다"라며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문자 하나로 이 일을 벌이고 아무일도 아닌데 32년 결혼 생활에 이혼하겠냐"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세원 내연녀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세원 내연녀, 무슨 일인데 그러지", "서세원 내연녀, 서정희 불쌍하다", "서세원 내연녀, 진상규명돼서 엄중히 처벌받아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