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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언 적중, 승패 이어 스코어까지 '월드컵 문어' 수준

기사 등록 2014-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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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온라인]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께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코트디부아르-일본의 경기에 대해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일본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코트디부아르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일본은 1대 2로 역전패했다

특히 이영표는 이날 경기 도중 디디에 드로그바의 교체 출전과 관련해 "드로그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우종 캐스터는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 "월드컵 신내림을 받은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예언 적중, 대박이다" "이영표 예언 적중, 우리나라 경기도 예언해주세요" "이영표 예언 적중, 문어 빙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uni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