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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영기, 안재욱 만행 폭로 "결혼식 날 복수할 것 "

기사 등록 2015-05-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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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불후의 명곡' 민영기가 동료 안재욱의 만행을 폭로했다.

민영기는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아내 이현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민영기는 동료 안재욱이 신혼여행까지 쫓아왔던 일화를 고백했다.

민영기는 "오는 6월 1일 안재욱이 결혼을 한다. 안재욱은 내 첫날 밤 새벽 2시에 만취해 찾아왔다. 그래서 난 새벽 3시 반쯤 찾아갈 생각이다"라며 복수를 다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첫 번째 '불후의 명곡' 무대를 선보인 민영기-이현경 부부는 가수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임수연기자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