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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밴드 엑시즈, 유니버셜뮤직 재팬 러브콜 '눈길'

기사 등록 2011-09-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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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고교생밴드 엑시즈가 일본 대형 음반사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KBS2 '밴드 서바이벌-TOP 밴드'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은 고교생 밴드 엑시즈는 최근 일본의 대형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 재팬(UMLLC)으로 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아이돌 그룹이 아닌 밴드에 대해 일본 대형음반사가 공개적인 프로포즈는 시도했다는 점에서 엑시즈의 가능성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 재팬의 제너럴 매니저 타모츠 아사이씨는 "길들여지지 않은 끼와 재능을 거칠고 강력한 에너지로 발산하는 무대를 방송으로 접하고 직접 동영상을 찾아보았다"며 "아시아에 보기 힘든 진정한 아이돌 밴드로 뛰어난 비주얼과 진정한 음악성으로 일본 내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뮤직 재팬은 소녀시대, 카라, 빅뱅, 비스트, 포미닛, 초신성 등 일본 내 한국 아이돌 음반을 소개, 제작, 마케팅하여 현재의 한류를 이끌어가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일본 최대 음반회사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