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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게 살거야’ 고세원, 윤세인에게 사랑고백 후 ‘선물공세’

기사 등록 2011-10-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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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폼나게 살거야’에 고세원이 윤세인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13회에서 조은걸(고세원 분)은 나아라(윤세인 분)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이날 은걸은 아라와 함께 감자탕 집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겼다. 은걸은 대뜸 아라에게 “나한테 관심 없는 여자 아라씨가 처음이었다. 다른 여자들은 최소한 두 번 이상 나를 쳐다본다. 실수까지 해놓고 무시한 여자는 아라씨가 처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세인이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자 은걸은 “우리 연애한판 찐하게 합시다”라고 직접적으로 고백했다.
　
이에 세인은 “사귀고 있던 남자도 떼 낼 판인데 지금은 연애할 여력이 없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은걸은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 때문이란 것 잘안다. 어머니도 중요하지만 아라씨 인생도 있지 않느냐”고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세인은 “남자 친구가 있다”고 못을 단단히 박지만, 은걸은 이에 아랑곳 않고 “유부녀도 아닌데 상관없다. 결혼 전에 많은 사람 만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연애가 부담스럽다면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
　
이후 은걸은 세인에게 초밥을 선물로 보내며 “아픈 어머니 잘 드시게 하라”고 핸드폰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그는 꽃과 편지를 함께 보내며 지극정성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의 사이에는 아라의 전 남자친구 최신형(기태영 분)이 주변에 머물고 있어 향후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