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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보라, 마지막 까지 최선을..피니쉬 라인서 꽈당 '아찔'

기사 등록 2013-0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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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라는 2월 11일 오후 방송한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70m 단거리 경기에 출전 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육대’ 육상 단거리 경기를 은퇴하게 된다. 그는 이날 예선전 경기에서 피니시 라인까지 전력 질주 했다.

그는 모두의 예상대로 조 1위로 들어왔지만 결승점 통과 직후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가벼운 찰과상으로 끝났다. 보라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와 밝은 모습을 보이여 팬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이날 70m 예선 경기는 다크호스들의 대거 등장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이휘재, 전현무, 2AM 조권, 비스트 양요섭이 진행을 맡았으며 2AM, 씨엔블루, FT아일랜드, 티아라, 씨스타,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틴탑, 카라, 포미닛, 에이핑크, 애프터스쿨, 빅스, 빅스타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70m 달리기, 허들, 높이뛰기, 경보, 400m릴레이, 양궁 등의 종목으로 대결을 벌였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