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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 ‘부러진 화살’과 함께 ‘300만 향해간다’

기사 등록 2012-02-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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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개봉된 ‘댄싱퀸’은 10일 하루 전국 371개의 상영관에서 5만66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7만4522명이다.

특히 ‘댄싱퀸’은 국내 개봉 2주 만에 빠른 속도로 250만 관객을 돌파, 현재 ‘부러진 화살’과 함께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3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은 졸지에 서울시장 후보가 된 순박한 인권 변호사 남편, 평생의 꿈인 가수에 도전하려다 이중인생을 살게 된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6만898명의 관객을 모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이 차지했다. 지난 2월 2일 개봉한 이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81만7055명이다. 이어 5만3889의 관객을 동원한 ‘부러진화살’(감독 정지영)이 3위를 2만2136의 관객을 끌어 모은 ‘파파’(감독 한지승)가 4위에 올랐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