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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반전 사진 공개 '이런 모습 처음이야'

기사 등록 2012-04-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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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필모의 귀여운 반전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27일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제작사 측은 극중 엇나간 순애보를 펼치는 차수혁(이필모 분)의 반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차수혁은 진지한 표정으로 귀여운 브이 자를 그리는 반전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극중 사랑하는 연인 이정혜(남상미 분)에 대한 안타까운 순애보와 강기태(안재욱 분)에 대한 질투와 분노하는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이자의 섬세한 손 끝을 보라, 보통 아닌 남자” “이필모에게도 이런 깜찍한 면이” “이필모의 같은 표정, 다른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이필모는 고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조차 끊임없이 대본 숙지에 여념이 없는가 하면, 항상 듬직하고 밝은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큰 힘을 줘 촬영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 지난 24일 방송 말미에서는 수혁에게 끝내자고 말하는 정혜의 모습이 예고돼, 애증으로 변한 수혁이 정혜의 일방적인 결별 선언에 어떤 반응을 나타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