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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김예원, ‘퍼펙트 올킬녀’ 완벽 변신…러브라인의 행방은?

기사 등록 2018-05-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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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캡처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리치맨’ 김예원이 퍼펙트 올킬녀로 완벽 변신했다.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영 중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취준생이 펼치는 힐링 로맨스. 극중 김예원은 외모, 성격, 능력 모두 갖춰 ‘퍼펙트 올킬녀’라 불리는 민태라로 분했다.

뉴욕에서 미술을 전공한 큐레이터라는 인물 설정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 변신한 김예원은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행동, 세련된 패션을 통해 갤러리 운영자이자 태산그룹의 막내딸인 민태라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리치맨’ 4화에서는 민태라(김예원)와 이유찬(김준면)의 첫 만남과 운명 같은 재회가 그려졌다.

과거 제주도의 한 갤러리에서 영화처럼 처음 만났던 둘은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회사 로비에서 다시 마주쳤지만, 김준면에게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걸 몰랐던 김예원은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추억을 소환한 두 사람은 이내 낭만적인 가로수길에서 깜짝 키스를 나눠 러브라인의 행방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직진녀’의 면모를 보여준 김예원이 앞으로 그려갈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