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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2' 송승환 "효연, '금발이 너무해' 캐스팅 하고 싶다" 극찬

기사 등록 2012-05-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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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소녀시대 효연이 파트너 김형석과 호흡을 이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5월 11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는 효연 김형석 커플의 파워풀한 자이브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효연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파워풀하면서 유연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파트너인 김형석과 호흡을 이뤄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관객들은 탄성을 질렀다. 심사위원은 두 사람에게 21점이란 높은 점수를 선사했다.

송승환은 “‘금발이 너무해’란 뮤지컬에 효연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나머지 심사위원들도 지난주와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에는 송중국 이지은, 최여진 박지우, 이훈 함가연, 김가영 김강산, 데니스강 김수경, 손진주 김원철, 예지원 배지호, 최은경 김상민, 소녀시대 효연 김형석, 선우재덕 이한나, 토니안, 배소영, 신수지 권순빈 등이 출연했다. 아울러 심사위원으로는 한국 뮤지컬 협회 이사장 송승환, 세계 댄스 스포츠 연맹 국제 심판원 알렉스김,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도전자들을 평가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