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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워너원 옹성우 “마음에 드는 별명? ‘옹청이’”

기사 등록 2017-08-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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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옹성우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별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옹성우는 “‘옹청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라며 “성이 옹씨고, ‘멍청이’라는 단어를 합쳐 ‘옹청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첫 인상은 짙고 냉랭할 것 같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그것과 달리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고 해서 (팬들이) 지어줬다. 별명이 마음에 들고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워너원의 ‘연산(演算)’시리즈는 앞으로 발표될 앨범들을 관통하는 세계관으로,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과 관계의 서사가 연산기호로 치환돼 앨범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한 곡. 섬세하지만 반전미가 느껴지는 멜로디컬한 구성이 특징이다. 워너원과 팬 워너블의 첫 만남처럼 당신과 내가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설렘이 곡 전반에 투영돼 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개최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