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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예보] 경칩 앞두고 전국이 포근,'남부,중부지방 봄비'

기사 등록 2016-03-0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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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오늘은 경칩(5일)을 앞두고 전국이 따뜻한 기온을 나타내겠다.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북지방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낮부터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에 20~60mm,강원도 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10~30mm다.

기상청은 기온 상승과 많은 비로 인해,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산사태 등의 피해에 대비할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광주 11도,대구 6도,인천 8도,부산 1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광주 16도,대구 16도,인천 13도,부산 14도로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1m로 일겠다.

(사진=YTN 캡처)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