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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이다해-윤두준 첫 회부터 '숨막히는 사투'

기사 등록 2013-02-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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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가 장혁, 이다해, 윤두준 등 NSS 요원들의 총격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2월 12일 ' 아이리스2' 제작사는 NSS 요원들이 설원에서 사투를 펼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첫 방송분의 한 장면으로 저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요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건(장혁 분), 지수연(이대해 분), 서현우(윤두준 분) 등 NSS 요원들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 놓인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날 강원도 대관령에서 진행된 촬영은 쌓인 눈으로 절경을 이룬 배경과 배우들의 몸을 던진 열연이 어우러져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 장면에는 시청자들이 놀랄만한 깜짝 반전이 숨겨져 있다. 첫 회부터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킬 터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아이리스2'는 의문의 저격을 당한 김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즌1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미스터 블랙과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첩보멜로액션 드라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