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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뉴욕 타임스퀘어 등장 "오랜 꿈 이뤄 기쁘다"

기사 등록 2013-05-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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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비에이피는 지난 5월 1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TV 스튜디오에 출연, 공연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팬들은 비에이피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뤘으며 레드카펫이 예정됐던 오후 7시부터는 3천 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에 현지 경찰은 30명이 넘는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앰뷸런스를 준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비욘세, 레이디 가가,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선 무대에 오른 소감을 묻자 "오랫동안 소원해 왔던 꿈이 이뤄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LA부터 시작된 '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는 17일 뉴욕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