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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전재홍 감독 "베드신, 감독으로서 항상 고민"

기사 등록 2015-07-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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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전재홍 감독이 노출신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전재홍 감독, 김범준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살인재능' 언론배급시사가 진행됐다.

전재홍 감독은 극중 베드신에 대해 "감독으로서 노출신에 많이 고민하게 된다. 저의 전작들을 봤을 때 최대로 노출을 제한하면서 찍는다"며 "에로틱한 베드신이 아니다. 베드신이 길지도 않고 노출 수위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의도치 않게 노출이 부각된 영화들이 많지 않나, 개인적으로 그런 작품을 좋아하지 않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살인재능'은 모든 것을 잃은 순간, 죽이는 재능에 눈을 뜬 남자가 점점 쾌락과 욕망에 중독된 악마가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스릴러 작품.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