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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악녀 김혜옥, 아들 강하늘 앞에선 어쩔 수 없는 엄마

기사 등록 2013-09-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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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김혜옥이 아들 강하늘과 화상통화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9월 5일 오후 방송한 '투윅스'에서는 서울시장 출바 선언을 앞두고 조서희(김혜옥 분)가 자폐아 아들 성준(강하늘 분)과 화상통화를 했다.

조서희는 성준에게 "그림은 잘 그렸냐, 엄마가 성준에게 가는 날까지 몇일 남았냐"며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어 조서희는 성준에게 "스위스로 이사가자"고 말했다.

알람이 울리자 성준은 공부하러 가야한다며 자리를 떴고, 조서희는 성준이 있던 노트북 모니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 동안 악행의 중심에 섰던 조서희도 성준에게는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혜(박하선 분)가 수사진을 따돌리고 장태산(이준기 분)이 디카 찾는 것을 도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