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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뢰', '킹스맨' 기세 누르고 개봉 첫 주말 '1위'

기사 등록 2015-03-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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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살인의뢰’가 개봉 첫 주말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3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는 지난 15일 전국 626개의 상영관을 통해 13만 381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9만 6623명이다.

‘살인의뢰’는 지난 12일 개봉 이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누르고 개봉 첫 주말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의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14만 32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채피’가 12만 44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