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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라면 더 맛있게 끓여먹는 방법은?

기사 등록 2016-08-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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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라면도 요리다" 더 맛있게 끓이는 법

물의 양이나 냄비 종류, 라면을 먼저 넣는지 수프를 먼저 넣는지 등에 따라 라면 맛이 달라진다. 라면을 더 맛있게 끓여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먼저 라면을 끓일 땐 열을 빨리 전달하는 양은냄비가 좋다. 면보다 수프를 먼저 넣는 것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수프를 오랜 시간 팔팔 끓이면 수프 속에 있는 맛을 충분히 끓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면을 끓일 때 김치, 치즈, 달걀 등을 넣는 사람들이 많은데, 라면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넣지않는 것이 좋다. 라면을 옮겨 먹는 그릇도 빼놓을 수 없다. 보통 냄비 그대로 먹지만 냄비에 남은 잔열 때문에 면발이 불어버린다. 먹는 자세도 중요하다. 라면을 먹을 때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먹는데 이러면 코로 공기가 쉽게 빨아들이지 못해 맛을 충분히 즐기기 어렵다.

▶ '입 냄새' 없애는 방법

구강협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35~45%의 사람이 나쁜 입 냄새를 갖고 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입 냄새 제거법 정리했다. 먼저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 박하를 씹는 것이다. 조금만 씹어도 불쾌한 냄새를 금세 없앨 수 있다. 코코넛 오일도 효과적이다. 오일을 치아 구석구석 바르면 냄새 제거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지고 좋은 박테리아를 살려두는 효과도 있다. 또 입을 자주 헹궈 입안이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이때 살짝 짠 소금물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설태 제거기를 활용하는 것도 팁이다. 혀를 쓱 긁어 내면 박테리아와 죽은 피부 세포, 이물질이 깨끗이 제거된다.

▶ 건강한 향기 VS 해로운 향기

좋은 향기는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나쁜 냄새는 질병을 일으켜 우리 몸에 해롭다고 한다. 우리 몸에 건강한 향기와 해로운 향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습진을 예방한다는 라벤더 향. 라벤더는 살균 작용이 있어 피부 세정이나 상처 치료에도 좋다. 잠을 잘 못 잔다면 솔잎 향과 박하향을 추천한다.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수면 장애를 돕는다. 근육통이 있을 땐 로즈메리가 좋다.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근육에 쌓인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반면 해로운 냄새를 알린다. 향수나 비누의 진한 향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페퍼민트와 유칼립투스로 부어오른 코 점막을 가라앉히는게 좋다. 또 방향제 등 인위적인 향은 자극이 심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