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오피스’ 류현경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의 류현경은 영화 속에서 개인주의 성향이 짙고 까칠한 홍지선 역을 맡았다.

최근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류현경은 “극 안에서 홍지선이 마주치게 되는 소름끼치는 환영이나 직장 생활의 압박, 히스테리 등도 제가 처음 접하게 된 캐릭터인 것 같아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류현경은 “배우로서 부름을 받는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항상 도전하고 싶고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나름대로 다작을 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불러만 준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영화 ‘오피스’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거칠고 리얼하게 드러낸 영화로, 한정된 공간인 사무실을 통해 조직 생활의 폭력성을 캐릭터에 녹여냈다. 9월 3일 개봉.

 

변진희기자 / 사진 고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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