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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시크릿, 활동 잠정 중단 결정 "빠른 회복 최우선"

기사 등록 2012-12-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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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시크릿이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활동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멤버들의 빠른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향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무서운 만큼 멤버들의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2시께 방송 녹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멤버들은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았다. 한선화, 전효성, 송지은 등은 가벼운 타박상 진단을 받고 퇴원했으나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전치 4주 진단으로 현재 입원 중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