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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굿 닥터’ 합류

기사 등록 2013-07-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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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나영희가 전속계약과 안방극장 컴백의 겹경사를 맞았다.

7월 11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영희와 네오스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파트너로서 함께 활동할 계획”이라며 “나영희가 앞으로 다양한 장르,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통해 ‘중년 여배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영희는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이여원 역을 맡아 드라마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히며 “’굿 닥터’에서의 새로운 모습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을 가진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극 중 나영희는 유채경(김민서 분)의 엄마이자 한주학원 재단이사장인 이여원 역을 맡아 당찬 여장부 캐릭터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