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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안녕하세요', 몸짱 트레이너들의 화끈한 댄스배틀 '불타는 월요일'

기사 등록 2015-08-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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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안녕하세요'에서 근육남들의 댄스배틀이 이어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조정치, 정인, 소연,효민(티아라)이 출연,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패널들은 물론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헬스장에서 일한다는 20대 남자 트레이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희 사장님은 하루종일 발바닥에 땀나게 춤을 추십니다. 문제는 직원들에게 까지 막무가내로 춤을 강요한다는 거예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춤을 못 춘다"며 "구박하는 것까지 모자라 심지어 월급 차감까지 한다. 저는 헬스 트레이너인데! 왜 춤을 잘 춰야 하죠? 사장님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들은 사장님에게 춤을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사장님은 기다렸다는 듯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보여줬다.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사장님의 춤 실력에 방청객은 환호했고, 특히 ‘소연’은 눈을 떼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이어 사장님은 "엄정화의 백댄서팀 프렌즈의 막내였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