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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조선명탐정' 김석윤 감독 "김지원, 연기스펙트럼 넓은 캐릭터 완벽 소화"

기사 등록 2018-0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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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김석윤 감독이 29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 괴마의 비밀’(이하 조선 명탐정) 기자간담회에 참석, 새롭게 합류한 배우 김지원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극찬했다.

김석윤 감독은 “(월영 역이) 연기 스펙트럼이 요구되는 시나리오였다. 시나리오를 만들면서부터 계속 모색을 했다. 20대 배우 중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찾았었다. 그래서 김지원씨를 생각한 이후에는 김지원씨가 출연한 기존 작품들도 모두 봤다. ‘쌈 마이웨이’ 시작 전부터 캐스팅 마무리를 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촬영이 바쁠텐데도 항상 흔쾌히 요구에 잘 응답해줬다. 김지원씨가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썼다고 생각해서 (김지원씨가 월영역을 맡는데) 모두 크게 이견이 없었다. 이번 영화에서 김지원씨가 새로운 도전할 수 있는 포인트나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설레면서 작업을 했다. 기대에 부응해줘서 고맙다”며 김지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한편 ‘조선명탐정3’는 조선 일대에 기이한 불에 타죽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자 조선 최고의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그의 일행이 사건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는 2월 8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