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강동원과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내달 4일 개봉을 앞두고 초미의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강동원의 과거 출연작과 어울리는 패션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강동원은 지난 2014년 8월 21일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언론시사회에 참석, 영화 콘셉트에 맞는 교복패션을 선보였다.

당시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교복을 입는 신을 재연하듯 시사회 자리에도 그와 비슷한 옷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가디건을 단정하게 갖춰입었다.

여기에 강동원은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버튼 부위에 세로로 그레이와 다크그레이가 어우러진 포인트의 셔츠를 착용했다. 또 짧게 다듬어 옆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라운드형 블랙 반 뿔테 글라스의 착용으로 학생다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강동원은 1981년 생임에도 불구하고 교복패션에 완벽히 흡수돼 캐릭터 '대수'를 어색함 없이 잘 표현해냈다.


(사진=이슈데일리DB)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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