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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X러블리즈 류수정, 달달한 ‘썸머송’ 공개

기사 등록 2016-07-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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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영준의 새 싱글 ‘시작의 여름’이 7일 정오 공개됐다.

이번 싱글에서 영준은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시도했다. 영준과 호흡을 맞춘 파트너는 ‘핫’한 걸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 영준은 19살 연하임에도 불구,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아 내며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용지 음악평론가는 “높은 음역대에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영준의 특별한 목소리가 에너지 가득한 갓 스무 살 류수정의 목소리를 감싸 안는다. 이로 인해 이 곡은 부드러워서 지루할 수 있는 약점이 사라졌으며, 날카로워서 거북할 수 있는 약점 또한 찾아볼 수 없다”라고 곡의 매력을 분석했다.

특히 ‘썸머송’의 전형을 벗어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댄스 일변도의 기존 시즌송과 다르게 감미로운 매력이 두드러진다. 한 여름 사랑의 시작을 로맨틱하게 풀어내고 있으며,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재즈풍의 그루브가 시원함과 흥겨움을 함께 전달한다.

여름을 겨냥한 수많은 댄스곡들 사이에서 영준과 류수정의 이색 조합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산타뮤직)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