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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1년 6개월만에 MBC '보고싶다'로 안방극장 '컴백'

기사 등록 2012-10-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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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도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캐스팅 됐다.

나무 엑터스 측은 10월 2일 “도지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웃어라 동해야’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극 중 도지원이 연기하는 황미란 역은 은행가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고속 신분상승을 이뤄낸 인물로 돈과 액세서리를 사랑하는 화려한 여인이다.

도지원은 패션사업을 하는 황미란 역할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패셔니스타 의 면모를 한껏 과시할 예정이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