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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써클' 여진구 "'파트1'보다는 '파트2'가 더 흥미로워"

기사 등록 2017-06-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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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여진구가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 기자간담회 참석, 드라마의 매력포인트를 설명했다.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 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여진구를 비롯해 출연배우들이 '파트1'과 파트2'를 묵직하게 이끌어가며 극의 무게감을 높이고 있다.

'파트1'과 '파트2' 중 어떤 파트가 더 재밌는 것 같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진구는 "'파트1'와 '파트2'는 매력이 다른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트1에서는 SF적인 요소보다는 기존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인물들의 감정과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 파트2는 좀 더 SF스럽고 장르적인 특성이 잘 드러난다"며 "개인적으로 파트2를 볼 때 웃음이 터지는 부분도 많고, 여러가지 흥미를 일으키는 요소가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박수정기자 side9165@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