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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타칼럼-엠블랙]2부. 무대 뒤 엠블랙의 모습, 궁금하지 않니?

기사 등록 2013-06-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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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섹시비트(Sexy Beat)’로 컴백한 엠블랙. 평소 개인활동으로 꾸준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쳐왔지만 다섯 명이 완전체가 돼 무대 위에 서는 것은 오랜만이다.

엠블랙은 네이버 스타칼럼 2부를 통해 신곡 ‘섹시비트’ 컴백무대 대기실부터 팬미팅, 라디오 방송까지 뒷 이야기까지 직접 들려주려한다. 이제 섹시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친근한 오빠, 친구, 동생 엠블랙의 모습을 공개한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엠블랙 대세(?) 미르입니다. ㅎㅎ 이제는 많은 분들이 방철용이란 제 본명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길에서 마주치면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본업은 그룹 엠블랙의 래퍼랍니다. 다들 알고 계신거죠? ㅎㅎ 제가 오늘 엠블랙을 대표해 일일 리포터가 되서 저희의 일터를 살짝 공개하려고 해요~! 무대 뒤 모습들을 통해 저희를 더 가깝게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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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6월 9일 SBS ‘인기가요’ 엠블랙의 ‘스모키걸’ 컴백 스테이지가 있던 날 그 현장을 소개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고고~!

리허설도 본방송처럼, 긴장되는 것은 마찬가지랍니다.ㅠㅠ 서둘러 마이크도 체크하고 의상도 최종점검을 하고 있어요. 형들 표정이 새삼 진지하죠? 무대 위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랍니다~!^^ 그래도 승호형 표정 좀 풀지~ㅋㅋ

무대에 오르기 직전, 그 묘한 긴장감은 얼굴에 감출 수 없어요. 잠깐 불러 세워 순간포착한 사진!! 천둥이 형은 언제 어디서나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네요..(부럽습니다ㅠㅠ)

저희 멤버들은 언제나 무대에서 내려오면 땀도 닦지 않고 모니터부터 해요. 혹시 안무나, 동선, 흐트러짐은 없었나 하고요. 준이형도 매의 눈으로 지금 ‘섹시비트’ 컴백 무대를 모니터중이랍니다. 최선을 다해도 무대에 내려와서 모니터 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답니다.

대기 시간 중간에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번 인터뷰는 아이돌의 재테크에 관한 인터뷰였는데, 과연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됐을지 궁금하네요ㅎㅎ

이날 ‘인기가요’ 방송이 끝난 후 저희를 응원하러 와주신 450여명의 에이플러스 친구들과 깜짝 팬미팅을 했답니다. 저희 에이플러스 팬 분들이 응원에 많이 와주신 덕분에 힘이 났어요!! 고마워요!!! ☞☜

에이플러스에게 인사하고 본격적으로 팬미팅을 시작하려던 찰나, 어르신들이 저희를 향해 걸어 오셔서 한껏 긴장했는데 그냥 지나쳐 올라가셨어요.^^ 어르신들을 향해 인사~~!! 언제 어디서나 어른공경,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저희 멤버들이죠?

에이플러스 팬들은 준이형의 저런 자유분방한 모습을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준이형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지오형 도촬~!! 마이크 들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이 홍콩영화 남자 주인공 같지 않나요? 같은 멤버지만 참 잘생겼다~!! 그러데 저 때 형이 무슨말을 하고 있었더라?^^;;

팬들과 함께 셀카도 찍고 포옹도 해드리고 저희도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마음 같아서는 오신 분 한 명 한 명 다 안아드리고 싶은데ㅠㅠ 저희 마음 아시죠?

음악방송이 끝난 후 짧은 시간이라도 저희를 위해 더운 날씨,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려주신 에이플러스에게 너무x2 고마워서 멤버 모두 방실방실 서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질문 코너도 착착 준비되고, 팬 분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질문을 저희가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쉬운 팬미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 날 에이플러스 여러분들 집에 무사히 돌아가셨나요? 다음에도 우리 또 만나요~~!!

그 다음에 저희가 향한 곳은 방송국입니다~!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하러 갔답니다^,^ 여기서는 조금 더 진실(?)된 엠블랙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저 '방대세' 미르네요~!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에 유용해요. 무슨 게임을 하는 지는 비밀!

천둥이 형 어디를 보고 있는거지? 제가 생각할 때는 졸린 것 같은데..절대 아니라고 부정하는 형님!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저희 엠블랙이지만 팬 분들의 사랑을 생각하면 다시 힘이 불끈 불끈~

방송 들어가기 전에, 핸드폰을 진동으로 해 놓는 것은 필수겠죠? 지오 형! 얼른 휴대폰은 진동으로~!

요즘 준이 형이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쯤 꼭 읽어보세요. 특히 사춘기 학생 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자~ 지금까지 저 미르가 일일리포터를 자처하며 멤버들의 숨은 사진들을 찍으려 노력했는데요. 만족하셨나요? 전문 사진기자가 아니라, 멋진 사진을 찍어 줄 수 없는 점은 멤버형들에게 미안하네요.

하지만 이번 네이버 스타칼럼을 통해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이야기, 서로의 생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답니다.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에이플러스 여러분 앞으로도 저희 엠블랙, 그리고 신곡 ‘스모키걸’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일일 리포터로 활동했던 저에게 형들이 하고 싶었던 말들이 있다네요.ㅋㅋ

승호 : 미르가 일일리포터로 활동하느라 수고가 많았네요. ‘인기가요’가 있던 날 김가와 고열로 몸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열심히 해보겠다던 모습과 리허설, 사전녹화, 본방송 등 기나긴 대기시간에 지쳐가는 형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밝으려고 힘쓰는 미르이게 이 자릴 빌어 고맙단 말 전하고 싶어요. 네이버 스타칼럼은 지금까지 해왔던 인터뷰와는 달리 조금 더 제 자신에 대해 긴 시간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를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엠블랙, 그리고 양승호를 보여드릴께요.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지오 : 컴백 때는 아무래도 긴장되고 다들 분주하게 맞춰보느라 더욱 정신이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미르도 정신 없기는 마찬가지였을텐데 어느새 이렇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이렇게 형들을 대신해 야무지게 일을 해주는 모습이 참 든든합니다. 괜히 대세가 아닌가봐요 ㅎㅎ 네이버스타칼럼! 많은 아티스트 여러분들이 거쳐가셨죠. 내가 만약 스타칼럼을 한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생각을 많이 해보곤 했는데 이렇게 하고나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던 걸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스타칼럼을 통해서 제 진솔한 속 이야기를 꺼내보고 싶네요.^^

이준 : 지금까지 많은 인터뷰를 해왔지만 스타칼럼은 참 편안하고 진솔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엠블랙 지켜봐주세요~! p.s 미르야 1부에 자는 사진은 언제 어떻게 찍은거니?

천둥 : 감기 고열로 고생하면서 수고한 미르에게 박수~! 스타칼럼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2부로 끝이 난다니 아쉽네요. 흑흑 ㅜㅜ 다음에는 더 즐겁고 비밀스런 에피소드로 찾아뵐 수 있도록 경험하며 성장한 엠블랙, 천둥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