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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팬클럽 창단식 참가비 2500명에게 전액환불 조치

기사 등록 2012-06-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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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티아라가 팬클럽 퀸즈(QUEEN’S)의 창단식 참가비를 2500명에게 전액 환불 조치했다.

6월 28일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데뷔 3년 만에 오는 7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퀸즈 팬클럽 창단식을 가지며, 총 3200석 중 현재 25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과 3년만에 만나게 되는 공식적인 첫 만남무대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그냥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7명의 티아라 멤버들은 각각 사비를 모아 퀸즈 팬클럽 창단식 참가비를 전액 환불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티아라 멤버들은 “팬들이 마음껏 보고 듣고 즐길 수 있고 또 티아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팬클럽 창단식에서 특별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며, 창단식에 참가하는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하이터치회도 갖는다. 또한, 티아라 포스터 및 각종 선물도 준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클럽 창단식 참가비를 전액 환불함에 따라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티아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접수 받으며, 환불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도 공지사항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