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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프로포즈 대작전’ OST 참여 ‘가창력 과시’

기사 등록 2012-03-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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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예원이 자신이 출연 중인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의 OST에 참여했다.

김예원의 소속사 측은 3월 29일 “김예원이 직접 부른 ‘프로포즈 대작전’의 OST ‘I swear’이 29일 방송되는 16회에서 공개된다. 그동안 드라마와 극중 역할 채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예원이 부른 ‘I swear’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채리바라기’ 태남(박영서 분)을 향한 채리의 속마음과 고마움을 담은 사랑 노래로, 절제된 스트링 선율에 더해진 김예원의 심금을 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김예원은 드라마 KBS2 ‘공부의신’ OST ‘그래도 좋은 사람’, SBS ‘신기생뎐’ OST ‘연정가’, tvN ‘매니’ OST ‘이런 바보’를 비롯해서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 OST ‘새’ 등 여러 작품의 OST에 참여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I swear’ 역시 녹음 당시 여느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김예원은 “‘I swear’이 ‘프로포즈 대작전’ 마지막 회에 공개돼 더욱 뜻 깊은 노래로 남을 것 같다”며 “좋은 연기자, 스태프들이 함께여서 채리와 이별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가르침을 얻어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원이 유승호, 박은빈, 고경표, 박영서, 박진주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친 ‘프로포즈 대작전’은 29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