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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프로포즈 대작전’ 전 스태프에 한 턱

기사 등록 2012-0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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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예원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의 연기자와 제작진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그동안 드라마 ‘로맨스 타운’과 영화 ‘써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김예원은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 때 식사를 챙겨먹지 못하는 ‘프로포즈 대작전’ 연기자들을 비로해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공수, 100인분 이상의 삼각 김밥과 우동 등을 직접 준비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원은 이날 ‘밥차’뿐만 아니라 직접 구워 예쁘게 포장한 쿠키도 준비해 스태프들에게 전해주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예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파이팅하자는 뜻으로 ‘밥차’를 동원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준비한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고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함이슬(박은빈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주태남(박영서 분)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짝 사랑 여신’ 유채리 역을 맡아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 백호(유승호)가 첫사랑 이슬과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겪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