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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측 “‘마의’ 출연, 확정 아니다”

기사 등록 2012-05-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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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조승우가 드라마 ‘마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5월 4일 조승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승우가 ‘마의’ 출연 섭외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일 뿐이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조승우는 뮤지컬 공연 중이고, 차기작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조승우의 ‘마의’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 데뷔 후 첫 드라마 도전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1999년 영화 ‘춘향전’으로 데뷔한 뒤 주로 영화와 뮤지컬 활동에 주력해왔다. 이번 드라마 출연이 성사된다면, 브라운관에서도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으로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의’는 드라마 ‘허준’ ‘대장금’ ‘동의’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9월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