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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일밤’ 잡고 日 예능 정상 ‘탈환’

기사 등록 2013-11-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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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MBC ‘일밤’을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11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이 나타낸 16.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인 ‘남자뉴스’가 공개돼 황현희, 정범균, 이원구, 박성호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김준호는 ‘뿜엔터테인먼트’ 콘너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실제 시구를 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 ‘일밤’은 각각 9.4%, 8.6%, 15.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