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주)마노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 하준이기자] 40년 간의 자유롭고 진솔한 사랑을 그린 센슈얼 멜로 '올 더 뷰티'가 감성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 더 뷰티'는 노르웨이의 떠오르는 신예 여성 감독, 아스네 바 그라이브로크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디테일한 감정묘사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있는 작품이다.

사랑과 관계에 대해 감각적으로 파고드는 센슈얼 멜로 '올 더 뷰티'가 공개한 보도스틸 8종 속 다양한 남녀의 모습은 모두 20대, 30대, 40대, 50대의 '사라'와 '다비드'다. 주인공 사라와 다비드의 20대부터 50대까지 각기 다른 배우가 연기한다.

'올 더 뷰티' 보도스틸에는 사라와 다비드가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발칙하고 도발적이었던 20대, 사랑과 인생이 충돌하는 30대, 사랑하지만 여전히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는 40대, 그리고 사랑을 돌아보는 50대의 일면이 고루 담겨있다.

특히 사랑의 파편이 아닌 40년 연인의 연대기를 돌아본다는 점에서 '올 더 뷰티'는 다른 멜로 영화들과 차별화 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북유럽을 넘어 헐리우드 작품에도 출연 중인 국민배우 크리스토퍼 요너, 매그너스 크레퍼, 그리고 앤 엘레노라 요르겐센의 성숙하고 차분한 연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한편 북유럽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와 사랑에 대한 세련된 묘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올 더 뷰티'는 11월 23일 개봉한다.

 

하준이기자 llayi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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