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트로트가수 최영철이 가수 남진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영철은 2일 오후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신곡 '100분의 10' 무대를 선보였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는 "최영철씨는 행사장 섭외 1순위다. 특히 박미선 또래의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멀리서 최영철씨를 보면 남진씨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철은 "안그래도 남진씨가 저보고 이름을 바꾸라고 하더라. 그 이름은 바로 남산이다"라고 말해 4차원 중년돌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그는 이어 "'100분의 10'때문에 많이 바빠졌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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