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원더풀 마마' 정겨운-유영, 열정적 수화 연습 '눈길'

기사 등록 2013-05-10 08: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정겨운과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유영이 열정적인 수화 연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10일 판타지오 측은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에서 삼촌과 조카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겨운과 유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더풀 마마'에서 각각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기남(안내상 분)의 동생 장훈남으로 출연하는 정겨운과 딸인 장고은으로 등장하고 있는 유영이 드라마 세트장 대기실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수화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겨운은 안내상과 호흡을 맞추는 신에서 실제로 말과 함께 수화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대사를 외우는 시간만큼이나 수화를 연습하는 시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그는 수화 연습이 있을 때마다 안내상과 함께 수화 선생님의 코치를 받으며 손 동작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담아 연습에 몰두하는 것은 물론, 촬영 막간이나 이동시간에도 대사와 함께 수화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영 역시 수화 연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신곡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느라 빡빡하게 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수화 연습을 이어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스케줄이 끝난 후에도 혼자 연습실에 남아 대사와 함께 수화를 연습하며 첫 드라마 출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