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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5%대 미만 시청률로 제자리걸음+동시간대 꼴찌

기사 등록 2017-07-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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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김승원, 연출 박진석) 시청률이 답보상태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학교 2017’은 전국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2%와 동일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SBS ‘조작’과 MBC ‘왕은 사랑한다’는 각각 12.6%,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학교 2017’은 5% 이하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한 상황.

‘학교 2017’은 첫 방송 5.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2화부터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현실성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흡입력 부족한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학교 2017’은 KBS2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로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