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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수상한 가수’ 강호동 “신동엽, 복제 가수로 초대하고파”

기사 등록 2017-09-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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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CJ E&M 일산 제작 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 기자간담회에 참석,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언급했다.

이날 강호동은 “신동엽을 초대하고 싶다. 친구사이기도 하고, 음악적 재능이 아주 뛰어나다”라며 “표정연기도 대단하기 때문에 진짜 가수와 이야기가 잘 연결된다면 우승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차태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유에 대해 “복면 가수의 원조고, 영화도 있기 때문에 꼭 한 번 모시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수상한 가수’는 인기 스타들이 무대 뒤 ‘진짜 가수’의 ‘복제 가수’로 빙의해 무대를 꾸미는 음악예능. 옛 가수부터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신인가수들까지 실력 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내는 책임육성 프로젝트다.

한편 ‘수상한 가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