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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나 어떻게' 시나위 1위- '매일 그대와' 정엽 탈락

기사 등록 2012-09-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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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시나위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1위를 차지했다.

9월 23일 오후 방송한 ‘나는 가수다2’에서는 9월 고별가수전이 펼쳐져 출연 가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떻게’를 부른 시나위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한 서문탁이 올랐다.

시나위는 무대에서 관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고 노래가 끝나자마자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서문탁은 무대에서 공연에 앞서 “어머니를 위한 곡”이라고 말한 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서문탁의 애절한 무대에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몰입하기도 했다.

결국 1위는 시나위가 차지했다. 시나위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낭궁연에게 전화해 “1등해서 집에 간다”고 소식을 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언니들과 함께 있던 서문탁은 2위라는 소식에 “어머니께 좋은 성적 안겨드리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매일 그대와’를 부른 정엽이 9월 고별 가수전에서 탈락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