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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시청률 대폭 상승... ‘월화극 1위 재탈환’

기사 등록 2017-05-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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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귓속말' 방송 캡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드라마 ‘귓속말’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재탈환했다.

2일 시청률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10회분이 기록한 11.9%에 비해 4.1%P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의 13% 보다 3%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인물간의 싸움이 눈 뗄 수 없이 펼쳐졌다.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 최일환(김갑수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 그리고 강정일(권율 분)까지. 이들의 피 터지는 삼파전은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김정민)은 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