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정유미 영화 '82년생 김지영' 캐스팅..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기사 등록 2018-09-12 11:1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정유미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82년생 김지영'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에 대한 이야기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나와 내 주변 누구라도 대입시킬 수 있을만큼 평범하지만, 또 한편 결코 평범하다 치부할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인물 김지영을 연기한다.

정유미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 받으며 어떤 인물이든 자신 만의 방식으로 매력적인 컬러링을 해온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에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

동명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발간돼 지금까지 100만부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공감 요소와 시대정신 반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연출은 '자유연기'로 서울국제여셩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2018년 미쟝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상, 연기상 등 올해 각종 영화제를 휩쓴 김도영 감독이 맡는다.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