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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여성밴드 스피넬, 두 번째 싱글 '액션'으로 컴백

기사 등록 2011-09-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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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2인조 여성 밴드 스피넬(SpinEL)이 두번째 싱글곡 '액션(Action)'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피넬(스핀, 이엘)은 22일 오후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액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타이틀곡 '액션'은 강력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드럼 연주가 돋보이는 스쿨락 음악으로, 스피넬 엑스 만의 색깔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특히 이들은 한시적으로 지피베이직의 래퍼 트리니티와 드러머 에어맨과 함께 '스피넬 엑스라는 이름으로 락밴드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눈길을 끈다.

스피넬 측은 "첫 번째 싱글 데뷔곡인 '추추'가 키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발랄한 소녀적 감성이라면, 이번 스피넬엑스의 '액션'은 한층 성숙한 록밴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곡이다"라며 "지피베이직의 트리니티가 선보이는 랩과 코러스 피처링은 새로운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여의도 중학교에 재학중인 스핀은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과 지난 2003년부터 여러 싱글 앨범들의 피처링에도 참여한 실력파다. 이엘(EL)은 국립전통 예술학교에 재학중이며 창과 소리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역배우출신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