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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선예 공개열애 “상처받을까 공개 말렸다”

기사 등록 2012-03-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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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2AM 조권이 원더걸스 선예의 공개열애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조권은 3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선예는 초등학교 때부터 봐왔던 친구였고, 워낙 욕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랬던 친구가 연애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공개를 말렸다”면서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했지만 정신력이 무척 강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선예는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열애 중인 사실을 당당히 고백, 세간의 이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컴백을 앞둔 2AM이 등장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숨겨진 댄스 본응을 발산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