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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동네사람들’ 진선규 “마동석과 재회, 행복하고 좋았다”

기사 등록 2018-10-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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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쳐스, 데이드림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진선규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 마동석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동네사람들’을 통해 다시 재회한 진선규는 “이 영화를 찍었던 시기가 ‘범죄도시’ 이후 바로였다. 동석이 형과 다시 만난 건 너무나 행복했고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시간적으로 따지면 위성락 이후 병두 역할을 하게 됐다. 심리적으로 변화를 줘야한다는 생각보다는 또 다른 나쁜 사람의 마음을 다르게 표현할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작품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 분)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진선규는 극중 온갖 비리와 범죄에 연루되어 있는 조직의 보스 병두 역을 맡았다.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7일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love_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