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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신소율 “된장녀에서 재벌2세 됐다”

기사 등록 2013-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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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신소율이 ‘못난이 주의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신소율은 5월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작품들의 역할들과 다른 점에 대해 “전에는 된장녀로 나왔는데 진짜 재벌2세가 되니 걸음걸이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맡은 역할인 패션홍보실장이라는 설정 때문에 의상 선택도 이전과 다르고, 어떻게 옷을 입을까 고민한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또 “재벌 역할은 못할 것 같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맡게 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드라마 상에서라도 돈 마음껏 썼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극중 연애와 결혼을 철저하게 구별할 줄 아는 실속형 인간인 신주영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20분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